박강수 마포구청장,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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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8일 오후 1시, 서울 이룸센터(의사당대로 22) 이룸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부모 활동가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장애인의 권리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한 해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이들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장애인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마포구는 장애인이 차별과 소외 없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공동대표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누구나 카페’를 조성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장애 상점인 ‘누구나 가게’ 인증 상권을 점차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누구나문화창작소’를 통해 장애인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누구나운동센터’를 운영해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돕는 등 예술·문화·건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장애인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보행약자가 단차나 장애물로부터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일상 속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장애인이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일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뒷받침하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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