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1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8:05:30
  • -
  • +
  • 인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큰 공, 지속적인 개혁과 혁신으로 도민의 체감과 공감 이끌어 내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1년

[뉴스스텝] 정선용 제41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9월 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정 부지사는 민선 8기 전 분야에 걸쳐 현장을 찾는 등 도정에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충청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먼저, 정 부지사는 모두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1년 만에 제정하는데 기여함으로써, 그동안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찾기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 김치, 디지털 영상자서전 등 충북만의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노약자, 농업인과 기업 모두가 잘살고, 문화유산이 풍요로운 충북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과 합계출산율이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상황에서 충북만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은, 출산육아수당 등 저출생 대책을 꼼꼼하고, 체감 가능하도록 방향키 설정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신규 정책을 추진하여 범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정주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업과 일을 병행 할 수 있는 K-유학생 제도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된 비자제도와 외국인 정책의 개선을 위해 법무부 등 소관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칫 소홀해 지면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괴산댐·미호강 현지점검, 다중시설 민간합동 안전점검, 도급 건설현장 특별점검 등 선제적인 행보를 보여 도민이 안심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 오고 있으며, 과수화상병 발생지와 장마철 호우 피해지를 찾아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과 시름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민선8기 전환점을 맞은 하반기에도 김영환 도지사와 호흡을 맞추며 지속적인 개혁과 변화를 이끌고 이를 체감, 공감하는 도정 운영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충북이 희망찬 미래가 가득하도록 꾸려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965년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고등학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을 거쳐 UN대표부 참사관, 인사기획관, 디지털정부국장, 지역혁신정책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