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인천‧서울 도시경관 선진사례 견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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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울산 도시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발전 방안 모색
▲ 산업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인천 서울 도시경관 선진사례 견학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1박 2일간 인천과 서울의 도시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견학은 국내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울산의 도시경관 개선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인천의 주요 도시경관 사업지를 방문했다. 먼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찾아 미디어파사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단으로부터 미디어 콘텐츠 구축 등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아트센터인천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복합 공간을 견학했다.

아트센터인천은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됐으며 콘서트홀 처마 하부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여 빛을 활용한 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인천내항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을 방문하여 폐곡물창고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을 살펴보고,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일로*벽화가 조성된 사례를 분석하며, 울산 내 부두 및 산업단지 경관개선을 위한 도시재생과 예술이 결합한 경관개선 사례를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경관 사업지를 방문하여 첨단 미디어파사드 및 도시 미관 개선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먼저, 강남대로 도시경관사업 현장을 찾아 강남대로 일대의 경관 조성 사례를 확인하고, 울산 도심 내 경관 개선사업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코엑스를 방문하여 대형 미디어파사드 운영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다. 특히,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운영과 콘텐츠 기획 방안을 분석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는 시청사 부지 내에 3D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시정 홍보 및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표출하여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인천과 서울의 선진사례를 분석하고, 운영 방식 및 콘텐츠 기획 노하우를 확보하여 울산시 미디어파사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선진 도시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울산의 도시환경 개선 정책에 반영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시 미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선진 정책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울산의 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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