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청년멘토단, 취업선배 멘토데이’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6 1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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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카' 출신 취업선배들이 취업성공 노하우 生生(생생)하게 전달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멘토단을 구성해 취업선배가 들려주는 취업준비 노하우와 현직 실무 경험 등을 전수하는 ‘청년멘토단, 취업선배 멘토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뉴스스텝]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멘토단을 구성해 취업선배가 들려주는 취업준비 노하우와 현직 실무 경험 등을 전수하는 ‘청년멘토단, 취업선배 멘토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청년멘토단, 취업선배 멘토데이’는 2024년도 지역특화 청년사업(중앙청년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성공 취업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멘토단은 청년일자리카페 출신 취업자 15명(공기업 7명, 사기업 8명)으로 구성해 1대 1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했다.

취업 선배는 공기업 7명(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사기업(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HD한국조선해양, BGF로지스 등) 8명으로 하반기 공채 시즌에 대비해 취준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알려주었다.

취업 준비생들은 원하는 분야의 취업 선배 부스를 자유롭게 찾아다니며 평소 취업 준비를 하면서 궁금했던 취업성공 전략, 현장 실무 이해 등을 1대 1로 질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은 “현직자와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은 있어도 나와 비슷한 출신 지역, 학교 등의 취업 선배를 직접 만나 궁금한 것들을 해소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멘토단은 청년일자리카페에서 도움을 받아 취업한 청년들이 취업 선배가 돼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성공 노하우와 기업·직무별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하반기에도 청년 구직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인스타그램링크트리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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