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 대구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8 18:10:38
  • -
  • +
  • 인쇄
9월 20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순차적 무료 접종 실시
▲ ‘건강한 겨울나기’ 대구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적절한 면역 획득 및 효율적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하여 시행하며, 오는 20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에 한해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10월 2일,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을 시작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과 접종일자를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1회 의료기관 방문으로 2가지 예방접종을 한 번에 맞을 수 있어 동시 접종을 더욱 권장하고 있다.

무료 접종의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접종 기간을 확인해 관련증명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대구광역시 자체 사업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10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 '통합운영학교, 과밀,운영혼란 심각..정책 원점 재검토 필요'

[뉴스스텝] 김현석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4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상 예산심의에서 통합운영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운영체계 미비, 예산 구조의 비합리성을 지적하며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김현석 의원은 “2025년도 통합운영학교 관련 예산이 1억 4천만 원 순증됐지만, 세부 항목을 보면 일반수용비, 사업추진경비 등 운영성 경비 중심으로 편성돼 실제 사업 목표와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설명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외투기업단지 입주율 편차 커... 단지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 마련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24일 국제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의 입주율 편차와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단지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대책을 주문했다.김상곤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경기도가 운영 중인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는 평택·화성·파주 등 3개 시에 8곳이며, 평균 입주율은 80.2%로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기업이 성장해야 경기도가 성장한다" ... 예산 확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2026년도 AI국 본예산 심의에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가 강화되면서 경기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고 있다”며 “경기도가 기업 성장을 직접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경기도 AI 생태계를 키우는 핵심은 결국 기업 지원”이라며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