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 화정동 쓰레기 더미 집 대청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8:15:27
  • -
  • +
  • 인쇄
▲ 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 화정동 쓰레기 더미 집 대청소 실시

[뉴스스텝] 울산 동구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자)는 8월 21일 오전 9시 동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 해충클리닉 사업단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 1세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 및 방역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동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건강 문제로 인해 장기간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구는 오랫동안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고 해충이 번식해 주거환경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으며 이는 거주자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이날 동구지역자활센터 소속 해충클리닉 사업단의 직원 5명이 참여하여 집 안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해충 방제 및 폐기물 처리를 통해 해당 가구의 주거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

수급자 장모 씨는 “몸이 불편해 집안 정리가 힘들었는데, 도움을 받아 이렇게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자 화정동장은 “동구 지역자활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예천군은 가을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성남시 야외 공공예식장 2곳 운영 "합리적 비용으로 이색 결혼"

[뉴스스텝] 성남시는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성남시 혼인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아빠가 참여해 바뀐 육아 풍경, 제1기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특별한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관악구가 자녀와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활동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됐다.관악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4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