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사업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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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찾아 행복주택 추진 전반 점검..최근 선착순 모집 관련 민원사항 재발방지 촉구
▲ [부산도시공사 본사 현장방문]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일 부산도시공사 및 부산콘서트홀과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실태를 파악해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산도시공사 본사를 찾아 행복주택 공급 추진 전반에 걸쳐 보고 받고 지난 8월 행복주택 선착순 모집 과정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폭염 속 큰 불편을 겪은 데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어서 9월 중 준공을 앞둔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을 찾아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공연장 내부시설과 편의시설, 공연장 외부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노후된 시설물의 안전관리 등 현장을 점검했으며 관련 업계와 지역주민 민원 등 현안 사항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자 및 시민과 소통하며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민간투자 사업 현장과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택, 공연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안전, 주거 등 현안 사업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시정 감시자로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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