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청초호, 강원특별자치도내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로 각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6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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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원관광재단 5월 동향 발표, 도내 관광지 3,713개소 빅데이터 분석
▲ 속초 청초호, 강원특별자치도내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로 각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내외국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받는 관광지로 속초 청초호가 꼽혔다. 특히, 속초 관내에 소재한 관광지 6개소가 10위권 내에 포함돼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강원관광재단이 도내 주요 관광지 3,713개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기초해 발표한'2023년 5월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도내 관광지 중 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곳은 속초 청초호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속초항과 속초관광수산시장(구 중앙시장)이 각각 4위와 5위로 평가됐으며,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가 6위, 속초해수욕장이 9위,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촌이 10위를 각각 차지해 속초 관내에 소재한 관광지 6개소가 10위권 내에 들어 속초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위권 내에는 등대 해변을 비롯해 아바이마을, 대포항, 숲박물관, 동명동성당 등 모두 19개소가 포함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은 모두 2,040,062명으로 외지인이 2,035,177명, 외국인이 4,885명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달 1,931,863명보다 5.6% 늘어난 숫자이다.

시에서는 엑스포장의 분수광장주변에 식재된 계절 꽃을 비롯해 수변공원, 요트장, 수변 산책로 등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매일 밤 호수 주위를 수놓는 설악·금강대교의 야간 조명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본 관광 동향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방문객 선정기준을 준용해 외지인 관광객 KT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객 현황이 작성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는 이미 매년 이천 사백여 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추억에 남는 여행지로 남을 수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도 배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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