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6 18:15:39
  • -
  • +
  • 인쇄
▲ 평창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

[뉴스스텝] 평창군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과 많은 강수량로 인해 병원균이 증식하고, 휴가철을 맞이하여 단체활동도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해 집중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설사나 복통, 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감염증, 감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장마가 지나고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수칙을 지역행사, 축제에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하며 아울러 현수막 게첨 및 지역밴드를 통하여 집중홍보를 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