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 고은초 학부모 협의체와 두번째 만남, 실질 대책안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3 18:05:15
  • -
  • +
  • 인쇄
학부모·서울시의회·교육청과 한자리에 모여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 고은초 학부모 협의체와 두번째 만남, 실질 대책안 논의

[뉴스스텝]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지난 29일 고은초등학교 개축사업 관련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자 학부모 협의체와 2차 간담회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민하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 문성호 시의원, 정지웅 시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배도준 단장 등이 함께 했다.

실제 강 의원은 지난 9월 구의회 임시회를 통해 고은초 개축사업 진행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낱낱이 알리고,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9월 이후 2번째 만남으로 그동안의 추진 사안 공유는 물론 실질적 대응책 협의, 향후 실행 사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교육본청 미래학교추진단장이 함께 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하는 시간이었다.

또, 고은초 개축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현 입장과 향후 추진 계획을 듣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상세히 협의하기도 했다.

실제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불충분한 정보 제공 문제 ▲공사 소음·열악한 모듈러 교실 환경 등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공사장 인근 안전 문제 ▲찬반 투표와 설문조사 진행 건 등 하나하나 사안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우리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교육 당국은 더 경청하고 제대로 된 대책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며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 문제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중재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