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5 18:15:29
  • -
  • +
  • 인쇄
▲ 이천시청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12월 31일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 결과에 따라 전국 245개 지자체 훈련 우수기관 3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시훈련’이란 폭발·화재·지진·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재난 발생 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상시로 진행하는 훈련을 말한다.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진대비 기능연속성 훈련,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신 훈련, 지진발생에 따른 대응절차훈련, 어린이 대상 지진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재난관리 유관기관(소방서, 군부대, 경찰)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가 훈련에 참여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물류창고 업무협약(MOU) 체결, 화재대피용 산소공급마스크 등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2019~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관리체계를 개선한 점 또한 훈련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반영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상시훈련을 통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장(김경희)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 재난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으며, 재난관리에 힘써 어떠한 경우라도 이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