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디어아트센터, 디지털리터러시와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8:15:25
  • -
  • +
  • 인쇄
AI 시대를 여는 김포문화재단, 실전 중심 디지털 교육 선도
▲ 포스터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교육실에서 '미디어리터러시, AI로 날개를 달다'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활용 교육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포 시민들이 AI 리터러시의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AI 툴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윤리와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총 2일 과정(총 4시간)으로 구성되며, ▲기초 과정(2시간) ▲심화 과정(2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과정에는 디지털 안전과 윤리 교육이 필수로 포함돼, 참가자들이 보다 책임감 있는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콘텐츠 기초 과정은 AI 리터러시의 개념과 필요성을 학습하고,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AI 이미지 생성 툴 ‘나노바나나(Nano Banana)’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상 및 이미지 제작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가짜뉴스 판별법, 저작권 이해, 개인정보 보호 원칙 등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AI 콘텐츠 심화 과정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흐름을 익히고, 제미나이를 활용한 영상 기획과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실습을 통해 실전 제작 능력을 강화한다.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 및 개인정보 보호, 가짜뉴스 여부 점검 등의 윤리적 검토 절차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AI 기술은 이제 우리 삶 곳곳에 녹아들어 있으며, 이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역량과 함께 윤리적 감수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김포 시민들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고, 안전하면서도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김포시민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추가 모집

[뉴스스텝] 홍성군은 내달 4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하여 콘텐츠화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

시흥시 중앙도서관, '시흥 올해의 책' 강지나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강지나 작가를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시흥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강지나 작가는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

예산군,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 개관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