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례관리 촉진에 디딤돌 마련...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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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사례관리 촉진 사업 일환, 성북구 사례관리 활성화와 복지서비스 연계 꾀해
▲ 성북구 사례관리 촉진에 디딤돌 마련...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와 함께 지난 15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민·관 사례관리 수행기관 팀장과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 사례관리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거쳐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성했다. 이번 1회차는 ‘성북의 공공복지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회차는 향후 10월 12일 ‘사례관리 성과평가’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은 관내 민·관 복지기관 사례관리 업무담당자 등 21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4개 부서 7개 사업에 대한 각 담당 주무관의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생활보장과의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과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자산형성지원사업, 복지정책과의 긴급복지제도, 돌봄 SOS 사업, 어르신장애인복지과의 기초연금제도와 장애인연금 및 장애 수당 제도, 여성가족과의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성북구 사례관리 활성화와 복지서비스 연계로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장인 성북장애인복지관 이현철 국장은 “이번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사례관리분과 및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에 감사드리며,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종합상담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사례관리 촉진과 관련 기관 종사자의 욕구에 맞는 교육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며 “지역 내 사례관리 실무자간 교류를 증진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20개 동 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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