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이 없어도 움직이는 물체가 있다면?' 부산진문화재단, 강기정 초청展 'EP.2 무동력 키네틱 아트 : 중력의 예술' 전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8:05:08
  • -
  • +
  • 인쇄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양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려
▲ '동력이 없어도 움직이는 물체가 있다면?' 부산진문화재단, 강기정 초청展 'EP.2 무동력 키네틱 아트 : 중력의 예술' 전시 개최

[뉴스스텝] 백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키네틱아트 작가 강기정 작가 초청展 'EP.2 무동력 키네틱 아트 : 중력의 예술' 전시를 개최한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중력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지구의 중력만으로 움직이는 예술작품을 전시하여 고정적인 예술작품을 탈피한 움직임의 형상을 보여주는 전시를 준비했다.

강기정 작가는 공예분야의 새로운 개척자로서,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하는 대표적인 키네틱아트 작가이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30여 작품이 선보이며 8월 2일~8월 3일은 ‘키네틱아트 체험’이, 8월 3일 오후 2시에는 강기정 작가의 작품소개 및 키네틱아트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 강기정 작가는 부산 전시 기념으로 기존 ‘아리랑’ 작품을 1,500mm 스텐드형에서 1,800mm의 벽걸이형으로 신규 제작하여 소장 작품 중 최대 규모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부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산시민들도 쉽게 접하기 힘든 ‘키네틱 아트’라는 신선한 미술장르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움직임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재)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월 30일 동고성농협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3,000만 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첫 딸기 수확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1년 성과 공유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