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 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8:05:57
  • -
  • +
  • 인쇄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북한이탈주민과 체육행사 통해 소통의 시간 펼쳐
▲ 충북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 한마당 개최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8월 14일 복대국민체육센터에서'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 한마당'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 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박경국 부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들과 운영위원, 충북 멘토-멘티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들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지정된 후 처음 개최된 어울한마당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색 공굴리기, 상자 나르기, 둘이서 한마음, 2인3각 달리기 사다리기차놀이, 박터트리기 등 도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힐링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어울 한마당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의료검진체크(청각,혈당,혈압체크 등)가 무료로 진행됐고, 타이머콕(가스안전장치) 설치·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경국 민주평통 부의장은 "고향을 떠나 충북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의 용기가 충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며 어울 한마당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서로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