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와 함께 만드는‘꽃의 도시 동대문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4 1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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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량리동 일대 자투리땅 정비 … 수국 등 화초 식재로 꽃의 도시 조성 동참
▲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회원들과 함께 화초 식재 중 기념 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오른쪽, 흰색상의)과 도진환 지회장(왼쪽)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꽃의 도시 동대문구’ 조성사업에 동참했다.

평소 지역 환경개선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는 본격적으로 ‘꽃의 도시 조성’에 나선 동대문구의 행보에 힘을 보태고자 24일, 청량리동 산1-135 일대를 찾아 수국 등 화초를 식재하여 자투리땅을 싱그러움이 넘치는 화단으로 변화시켰다.

도진환 지회장은 “수국 66주, 맥문동 300주로 자투리땅에 화단을 조성하고 물주기 등 한 달간 회원들과 함께 나무와 화초를 관리할 계획이다.”며 이곳을 시작으로 한국자유총연맹도 동대문구의 ‘꽃의 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화단 조성에 함께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수국이 만발할 때, 꼭 여러분과 함께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고 동참해준 한국자유총연맹에 감사를 전하며, “오늘 자투리땅을 화단으로 변화시킨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동대문구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도시, 꽃과 나무와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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