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북가좌2동 복합청사 신축 착공 확정 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2 18:10:03
  • -
  • +
  • 인쇄
김 의원, 2016년 구정 질문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는 신축 필요성 주장
▲ 복합청사 착공식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3월 21일 북가좌2동 복합청사 건립 착공식에 참석하여 행정 업무공간을 넘어선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의원 시절인 2016년 6월 제225회 구정 질문을 통해 북가좌2동 복합청사 신축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단순 행정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어야 한다고 끊임없이 주장해 왔다.

새롭게 건립되는 복합청사는 북가좌동 334-5번지 일대에 918.4㎡ 대지면적에 지하 1층~지상 6층, 총면적 2,643㎡ 규모로 건립되며, 동주민센터 기능을 포함한 각종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은 “새 복합청사가 공공·행정·문화 서비스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기존 복합청사는 준공 후 36년이 경과하여 본연의 행정업무조차 소화하기 어려웠으며, 신축 이외의 대안은 찾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축 확정 소식에 그간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보상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동료 의원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과거 주민센터는 행정서비스 제공 위주였지만,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