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서울시의원, “학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활동수당 인상 필요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6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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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처우개선 필요성 강조
▲ 이종태 서울시의원, “학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활동수당 인상 필요해”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21일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 자리에 참석해 학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활동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태 의원은 구자희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받는 활동수당이 적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하며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배움터지킴이 활동수당은 일 4만 8천원인데 활동시간을 고려했을 때 최저임금과 비교해 적어 보인다”고 말하며, 생활 보장 차원에서 활동수당 인상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 국장은 “자원봉사이기에 최저임금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서울은 4만 8천원이고, 지방은 대체적으로 4만 2천원 정도라는 점에서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움터지킴이 제도 자체가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활동수당 인상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구 국장은 관련부서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23일 양일간 학생체육관, 교육연수원, 과학전시관, 교육시설관리본부, 유아교육진흥원, 학교보건진흥원을 현장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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