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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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 진주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진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치를 알고 잘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으로 해마다 9월 첫째 주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취약한 2040세대 청장년층을 중점으로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가 핵심 메시지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은 경상국립대(가좌캠퍼스), 시청 앞, 사업장 내, 경로당 등 진주시 전역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연령별 각종 생활 터를 찾아 심뇌혈관질환의 선행관리와 건강생활 실천교육 및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등에 대해 홍보하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진주시는 남부보건지소 건강생활실천지원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14개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건강센터에서 상설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며, 혈압과 혈당 측정 및 맞춤형 건강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민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TV(서경방송), 버스,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SNS,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20대부터 자기 혈관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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