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2025년 2분기 베스트 봉사상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0 18:00:55
  • -
  • +
  • 인쇄
▲ 시상식 사진

[뉴스스텝]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최근 ‘2025년 2분기 베스트 봉사상’ 수상 단체로 적십자단양부녀봉사회, 네일아트봉사단, 나누미봉사단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적십자단양부녀봉사회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배식 봉사, 환경정화활동,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철쭉제 기간에는 철쭉꽃 만들기에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일아트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후 지역 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오며,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누미봉사단은 아동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 지원, 명절음식 나누기,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안심등’ 설치 등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며, 이웃들의 생활 안전과 정서적 지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단체를 포함한 70여 개 자원봉사단체는 최근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적기 일손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홍민우 센터장은 “건강한 단양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신 세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묵묵히 봉사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단양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