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휴가철 새마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0 18:01:04
  • -
  • +
  • 인쇄
17일 개소식 개최, 8월 15일까지 BOOK적 BOOK적 피서지이동문고 운영
▲ 개소식 사진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는 지난 17일, 제천 의림지 수리공원에서 ‘피서지 이동문고 및 환경봉사안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8월 15일까지 총 30일간 운영되며, 수리공원 내 휴게시설에 약 4,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대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 문고지도자들이 매일 근무하며 대여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 기간 동안 관광안내, 구급약품과 휴대폰 충전기 제공, 행락 질서 계도,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편의 및 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해 쾌적한 피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경선 회장은 “이동문고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공간, 어르신들에게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여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