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실생활 도움 주는 열린강좌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2 17: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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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 초빙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강연
▲ 주민소통 열린강좌

[뉴스스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동부권 지역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주민소통 열린강좌를 지난 20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해 교통사고 예방과 대응 등 도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했다.

이날 열린강좌는 교통사고 처리 분야 대한민국 대표 변호사이자, 일반인이 어려워하는 교통사고 책임 비율과 관련 판례 등을 방송에서 귀에 쏙 쏙 들어오게 설명해주는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강연을 맡았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와 예방법 및 대응 방법에 대해 강연하면서 지역민들에게 교통사고를 안 나게 하는 최선책이 교통법규 준수임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유형의 교통사고 사례와 그 대처 방법을 알게 됐다”며 “실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위험성이 높은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도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할다양한 분야 명사를 더 많이 발굴해 주민소통 열린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소통 열린강좌는 도민에게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과의 소통 및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첫 강좌를 시작으로 12월 현재까지 건강, 소통,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9차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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