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별산의 숨겨진 보물' 운영…가족과 함께 배우는 역사체험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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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기념관 활용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최
▲ 양주시, '별산의 숨겨진 보물' 운영…가족과 함께 배우는 역사체험 호응

[뉴스스텝] 양주시는 지난 20일 조소앙기념관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역사체험 프로그램인 '별산의 숨겨진 보물'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을 활용해 시민들이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과 삼균주의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가족 단위 시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별산이 제시한 '세 개의 균을 찾아라' 미션에 따라 조소앙기념관 일원에 숨겨진 '별산 지갑'을 찾고, 지갑 속에 담긴 조소앙 선생과 삼균주의 관련 문제의 정답을 기념관 전시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답을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별산이 준비한 선물이 제공됐으며,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함께 기념관을 둘러보며 조소앙 선생의 생애와 삼균주의에 담긴 정치·경제·교육의 균등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보물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조소앙 선생과 우리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돼 뜻깊었다. 재미와 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쪽지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78호 황방리 느티나무에 거는 체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 미래의 꿈을 담은 소원을 적으며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조소앙기념관 등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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