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외국어 기자단에 7개 언어권 12명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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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직접 외국어로 광양시 홍보,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역할
▲ 광양시, 2025년 외국어 기자단에 7개 언어권 12명 위촉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장접견실에서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는 2021년부터 외국어 SNS기자단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0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니어, 필리핀어, 스와힐리어 등)의 38명의 기자단원이 450건의 외국어 기사를 해외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외국어 SNS기자단으로 7개 언어권 12명(영어 4명,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 스페인어 1명, 러시아어 1명, 태국어 1명, 카자흐스탄어 1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에 이어 활동 방법 안내 및 기존 기자단원의 경험 공유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어 SNS 기자단에 위촉된 기자들은 내년 1년 동안 선진 시정, 문화․예술, 관광, 축제․행사, 맛집과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 취재 후 외국어로 기사글을 작성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등 다양한 SNS에 게시함으로써 해외에 광양시의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자단을 위촉하는 자리에서 “오늘날 우리는 인터넷과 SNS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와 가까워진 세상에 살고 있다”며 “여러분은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해 주시고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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