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기관수상 72건 달성 ‘역대 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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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일자리․수출촉진․재난관리․도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서 골고루 성과
▲ 경상남도, 기관수상 72건 달성 ‘역대 최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024년 한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2012년 집계 이후 역대 최다인 기관수상 72건을 달성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3년 성과인 61건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청렴도, 일자리, 수출촉진, 재난관리, 도정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굵직한 성과를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2023년)에서 두 단계 상승한 1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그중에서도 청렴체감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경남도의 실질적인 청렴도가 크게 개선됐음을 입증했다.

지난 12월 5일에는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 촉진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해외마케팅과 맞춤형 수출기업 역량강화 대책 등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종합대상을 비롯해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산불대응 최우수,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종합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정보공개 최우수, 납세자 권익보호 최우수, 도로정비 최우수,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평가 최우수, 소방교육훈련 평가 최우수,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최우수, 공직윤리제도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출범 3년차에 들어선 경남도가 성과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도민의 입장에서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복지·동행·희망’에 핵심가치를 두고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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