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동계체전 우수학생선수에 장학증서 전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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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응원 메시지 전달 ‘눈길’…“미래 체육인재 양성 주력”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우수학생선수 장학증서 전수식’ 행사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오후 3시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우수학생선수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선수와 학부모,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장, 교육장, 체육건강과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전남스키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교육감 인사말을 시작으로 ▲ 훈련 및 경기 영상 시청 ▲ 장학증서 수여 ▲ 학생 수기 발표 ▲ 청렴 결단식 및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장학증서는 학생선수들의 성장을 가까이서 지켜본 감독교사와 지도자가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담아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16명의 학생선수들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긴 시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며 끈기와 열정을 보여준 전남 체육의 미래 주역들이다.

이들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수확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참여자들이 ‘청렴한 전남 체육교육’을 다짐하는 청렴 결단식 및 선포식을 가져 의미를 더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전수식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전남 체육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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