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년 제1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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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청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7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발굴된 신규 대상자 13명의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7개 읍·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등 의료·돌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대상자의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월 1회 이상 대면 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 신속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비대면 회의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돌봄 통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한 노인 통합돌봄 관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국 시행에 앞서, 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노인 복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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