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사업자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6 18:00:08
  • -
  • +
  • 인쇄
Net-Zero City 실현 공공시설 주차장,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 창원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사업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시는 16일 공공청사, 공원, 공영주차장 등 충전 수요지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27일 관리하는 공공시설 135개소에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할 ‘민간충전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행했다. 공모엔 선정된 3개 업체 GS차지비(주), ㈜이지차저, SK일렉링크㈜와 협약한 바 있다.

선정된 업체는 창원시 제공부지에 무상으로 충전기 (급속 221기, 완속 97기)를 설치하고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16일 창원시청에서 3개 설치‧운영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서 충전시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충전사업자 3개 업체 관계자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협약 진행 상황 보고,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완료 후 운영관리 논의, 기타 설치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전시설 설치 후 운영관리, 활성화 방안 등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설치 완료 후 A/S에 대한 신속 대처를 위하여 우리 시에 지사 설립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등 안전관리 방안 등 사후 유지관리에도 빈틈없이 한다는 방침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하여 지역별로 시민들의 충전이 불편하지 않도록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2000년 5월 창단 이후 현재 32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

대구시-국방부, 군부대 이전지 현장점검으로 사업추진 의지 다져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국방부는 9월 30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을 점검하며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의 적실성 및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현장 점검에는 국방부와 대구시 소속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유무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주도 최초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지정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9월 25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관련 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 지자체 주도로는 최초이다. 이번 지정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는 정비교육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공공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정비업 종사자 또는 학생, 구직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