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정보보호클러스터 공모 공동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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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발족
▲ 충청권 4개 시도 정보보호클러스터 공모 공동추진

[뉴스스텝] 충북도는 9일 오후 3시 30분에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 사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연간 국비 20억을 5년간(2025~2029) 지원,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권은 다수의 국책연구기관, 첨단 전략산업기업이 집적돼 있어, 여타 지역보다 정보보호산업 육성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지리적으로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가까워 정보보호산업 분야의 우수 인력을 유치・양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전문인력양성, 기업 지원, 지역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발족식 이후 지역에 맞게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한편, 타 권역의 벤치마킹 등을 거친 후, 이달 중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는 지역전략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도내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 등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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