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년 제안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8:00:36
  • -
  • +
  • 인쇄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 주제... 최대 상금 300만 원
▲ 충북도, ‘2025년 제안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충북도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주제로, 충북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도내 인구 유입과 정착 활성화를 위한 혁신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머물고 싶은 충북,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채택이 되면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주요 분야는 ▲출산·육아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맞춤 정책이며 예를 들면, ‘돌봄과 보육 걱정 없는 육아친화도시 조성 방안’,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충북형 기업 생태계 조성’, ‘은퇴 후에도 살기 좋은 노년층 정주 여건 개선 전략’ 등이다.

응모는 도 홈페이지 내 ‘도정제안’ 탭이나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공모기간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 1차 심사, 제안실무위원회의 2차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심사를 하게 된다. 선정된 제안은 6월 말에 시상하며, 우수 제안은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제안은 실제 도정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 한분 한분 생활 속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열린 기회”라며, “아이를 키우며 불편했던 점, 청년으로서 겪은 어려움, 부모님 세대의 걱정까지 충북의 미래는 국민의 생각에서 출발한다. 충북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