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민생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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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
▲ 진천군, 민생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 전반의 민생안정 대책 실질적 이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보열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긴급비상대책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추진 △이월 예산 소진 방안 강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대선공약 선제 발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공무원 정치 중립의무 준수, 공직기강 확립 △공명선거 추진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정치 불안과 더불어 美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상호관세 여파로 내수 경기 침체 우려에 대비해 지난 1월에 수립한 ‘위기 극복, 진천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신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기 대선에 따른 공무원 정치적 중립, 공명선거 업무 추진과 대통령 궐위로 따른 국민 찬·반 분열로 인한 주민 안전, 치안 질서 유지에 대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진천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국정 불안과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임을 잊지 말고 공무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민생안정대책반을 중심으로 지역발전과 서민경제 안정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대선이 끝나고 국정이 안정화될 때까지 민생안정대책반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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