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인공지능(AI) 활용 공공서비스 과제 발굴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7: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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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인공지능 적용 가능성 검토하여 경기도 '2025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 지원 예정
▲ 김포시청

[뉴스스텝] 김포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도내 지자체와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정서비스 ▲교통/안전 ▲의료/복지 ▲농업/환경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4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서비스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인프라 활용 비용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8월 5일까지 내부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공모 과제를 선정해 8월 19일까지 경기도에 지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산업인공지능혁신센터와 협력해 서비스 구상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문과 개발 가이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김포시에 적합한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공모 선정 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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