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7:55:13
  • -
  • +
  • 인쇄
선별진료소 1,433일의 여정, 소중한 일상회복
▲ 합천군,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식 개최

[뉴스스텝] 합천군은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합천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의 임직원 및 보건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별진료소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별진료소 종료식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그 간 선별진료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선별진료소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영상 시청, 선별진료소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중보건의사, 보건직군 공무원, 소방서 119구급대원,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노고가 많았던 요양시설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1,433일간의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영상을 시청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긴박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함께 격려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회복은 우리 군민 모두가 함께 해서 가능했다”며 “군민들이 평상시에도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보건소의 역할이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종료됐지만 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군민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