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유성한가족병원,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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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의료급여 수급자 퇴원후 일상복귀 지원
▲ 25일 유성구와 유성한가족병원이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유성한가족병원과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퇴원 가능한 1개월 이상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원활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유성구는 지난해 7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시작해 서비스 제공기관 3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유성한가족병원과 신규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건강관리 지도 ▲방문 진료 ▲모니터링 등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의료급여 퇴원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병원이 아닌 거주지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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