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봉 아산시의원, 체육 행정을 향한 질타...5분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7:51:23
  • -
  • +
  • 인쇄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4위... 체육회 사업비 축소 등 행정이 만든 문제
▲ 명노봉 아산시의원, 체육 행정을 향한 질타...5분발언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28일 제24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체육 행정을 아십니까?’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명 의원은 지난 충남도민체전에서 연속 3년 2위였으나 올해는 종합 4위라는 성적에 그쳤다며 “그 문제는 아산시 체육 행정에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시장과 직선제로 선출된 체육회장 간 반목으로 보조금 사업비 축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아산시는 현실로 됐다며 지난해 2월 현안 보고회 석상에서 시장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명 의원은 “이러한 아산시 행정이 체육회의 사기를 저하시켰고 축소된 예산지원의 결과로 체육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부족해지면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를 가졌왔다“고 주장했다.

행정은 조례에 근거하여 집행하고 예산이 지원되어야 함에도 현재 발생하고 있는 ▲다이빙부의 훈련시설 부재 문제, ▲체육 꿈나무 육성에 대한 지원 축소, ▲초등부터 직장부까지 연계된 종목의 부재 등 문제점에 대해 알렸다.

명 의원은 체육 행정 관련하여 ▲체육훈련을 위한 시설 인프라 구축 촉구, ▲체육회 인건비 지원 등을 고려한 행정 체계 변화, ▲체육회의 역할 보장에 대한 요구를 이어갔다.

끝으로 명노봉 의원은 ”자기만의 고집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규정에 없는 것을 만들어 왜곡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