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현장 찾아 ‘소통 행정’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7:35:58
  • -
  • +
  • 인쇄
2일 상림경관단지 추진현황 점검, 수출딸기 공동 선별장 현장 고충사항 청취
▲ 진병영 함양군수,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현장 찾아 ‘소통 행정’ 강화

[뉴스스텝] 진병영 함양군수는 4월 2일 상림경관단지 조성사업과 수출 딸기 공동선별장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진 군수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 내 경관단지를 방문하여 상림경관단지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상림경관단지 조성사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상림공원 옆으로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자원 가치를 높이기 위해 5.3ha에 꽃을 심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5월과 6월에는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꽃양귀, 루피너스 등을 심고, 가을에는 상림 단풍과 어울리는 버들마편초,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개선을 위해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휴게 공간 내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설치하여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상림공원이 다양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공원과 연계하여 경관단지가 명소화 되면 군민이 만족할 뿐만 아니라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도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꽃 식재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군수는 지곡면 수출 딸기 공동선별 현장을 찾아 선별 및 검수 과정 등 운영 현황을 직접 관찰하고 현장에서 수출딸기 생산자와 선별장 운영 단체의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함양군은 연간 30톤의 딸기를 선별하여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로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고품질 딸기로 자리매김 하도록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출딸기의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2026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요조사 실시

[뉴스스텝] 홍천군은 2026년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홍천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읍·면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조사 내용은 기본 정보 희망하는 교육 분야 및 프로그램 유형 선호하는 운영 시간 및 방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통영시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딸기 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뉴스스텝]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5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연말 취약아동 정서ㆍ문화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북 청년인구, 2050년 약 50% 감소 전망 전북연구원, 통계로 본 청년 삶 진단

[뉴스스텝]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 사는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2050년에는 현재보다 약 5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 소득, 주거, 생활 여건이 청년의 정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는 12월 26일 이슈브리핑 ‘통계로 보는 전북 청년의 삶’을 통해 지역 청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