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격무기피업무 선정 절차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5 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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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 중심의 더 특별한 평창형 인사제도 정착
▲ 평창군 격무기피업무 선정 절차 돌입

[뉴스스텝] 평창군은 민선8기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2022. 11월)에 따라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한 격무·기피부서 선정및 인센티브 지원 시책을 성과중심의 평창형 인사제도로 꾸준히 추진하기 위하여 2023년도 인력관리계획에 반영한 데 이어 8. 16.부터 전 부서 대상 격무·기피 업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8. 16 ~ 8. 23까지 부서별 2 ~ 3개의 격무·기피업무를 제출받아 지휘부 검토를 거쳐 9월 중 전 직원설문조사를 통해 격무 ·기피 업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직원의견을 반영하여 추가적인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2년 직원 사기진작 및 성과중심의 인사제도 시행을 위한 시범 시책 도입을 통해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격무·기피부서(개발행위팀, 도로팀, 하천팀)를 선정하여, 성과상여금, 희망전보 우선 반영,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며, 올해부터는 선정 방법·절차 등 일부 개선을 통해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격무·기피업무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격 무·기피업무로 선정되면 내년 초 2024년 평창군 인력관리계획에 반영하여 해당 업무에 1년 6개월 이상 근무한직원에게 성과상여금(최소 A등급 이상 부여), 근무성적평정(‘수’등급 부여), 모범공무원 및 해외 배낭여행 선발 시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2023년도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격무·기피부서에서 격무·기피업무로 변경하여 직접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한정했으며, 조직 이탈률이 높은 업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대상 업무 선정 기준을 추가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대상 요건을 해당 부서 2년 이상 근무에서 1년 6개월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2022년 인사제도 개선 시범운영 계획과 2023년 격무·기피 업무 개선계획을 토대로 해마다 격무·기피업무 선정 방법, 절차 및 인센티브 지원 등 직원들이 공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실질적인 인사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범적으로 도입한 인사시책이 민선8기 2년차에 평창군 인사제도로 본격 정착되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라며, “매년 점진적으로 격무·기피 업무 선정, 전보 및 인사제도를 개선해나감으로써 해당 업무 담당자에게 과감하고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 직원이 공감하는 성과중심의 인사제도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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