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부자(父子) 1호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7:55:13
  • -
  • +
  • 인쇄
GENOSCO 대표이사 고종성(父), ㈜버즈빌 재무이사 고상순(子)
▲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부자(父子) 1호 탄생

[뉴스스텝]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해 부자(父子)가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GENOSCO 고종성 대표이사와 아들인 ㈜버즈빌 고상순 재무이사다.

GENOSCO 고종성 대표이사는 원주 호저면 출신으로 고향 원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를 결정했고 아들인 ㈜버즈빌 고상순 재무이사도 이에 동참하여 지난 14일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함께 기부했다.

GENOSCO는 2000년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주)에 OCT USA Inc.로 설립되어 2009년 상호변경한 바이오텍 회사로, 단백질 표적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신약개발회사다.

원주고를 졸업한 고종성 대표이사는 LG화학 신약연구소장, 한국과학기술원 항암센터장 등을 역임 후 미국으로 넘어가 GENOSCO 회사를 설립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한편, 아버지와 함께 기부에 동참한 ㈜버즈빌 고상순 재무이사도 광고 플랫폼 분야를 선도해 나가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태훈 부시장은 “고종성·고상순 부자(父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