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 안전 위한 방안 강구할 것’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8:00:40
  • -
  • +
  • 인쇄
시의 존재 이유는 무엇보다‘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재차 강조
▲ 이범석 청주시장,‘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 안전 위한 방안 강구할 것’주문

[뉴스스텝] 이범석 청주시장이 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분기 주요시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지난 24일 눈썰매장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시민 분들께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고, 부상자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직·간접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꼼꼼히 살펴 최대한 지원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어떤 일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시민분들의 생명과 안전”이라면서, “모든 부서가 계획 수립부터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다 세밀하고 치밀하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한 가지 실수가 전체의 성과와 시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라며 “이 점을 다시 한 번 명심해서, 보다 세밀하게 특히, 안전 에 관해서는 각별히 유념해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덧붙여, “이번 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분석과 시설안전점검을 명확히 해 재개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연말연시가 되면 해맞이라든지 헤넘이 같은 각종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응집할 수 있다”며, “다중 인파가 집중하는 행사, 시설 등에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수립·이행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도에 달라지는 제도나 시책은 시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전주제야축제’로 한 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 함께 맞이!

[뉴스스텝]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활기차게 달려왔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5 전주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야축제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지역민들이 만들어가는 사전 행사 등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전북의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로 본 행사인 문화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날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2025 구리 윈터페스타 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 성황 속 마무리

[뉴스스텝]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갈매애비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갈매애비뉴 상권의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겨울 축제로,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공정위, 2026년 설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50일간'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설 명절 즈음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설 명절 이전에 하도급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독려하고, 미지급 대금에 대해서는 원사업자의 자진시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