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다독다독 정서 지원 프로그램...마음을 다독여 드려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7:55:25
  • -
  • +
  • 인쇄
내 이웃을 돕고 살피는 “지속 가능한” 돌봄공동체 조성에 힘써
▲ 성북구 삼선동 다독다독 정서 지원 프로그램...마음을 다독여 드려요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자원봉사 캠프가 지역 내 고립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나눔과 관심을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자원봉사 『다독(獨)다독(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외로운 이웃의 마음을 다독인다는 의미의 본 자원봉사는 3월부터 고립 위기 1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월 1회 정성 가득 영양 가득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마음을 전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내 이웃을 내가 돌보는 돌봄공동체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봉사자들이 ‘직접’ 지역에 소외된 분들의 따뜻한 이웃이 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삼선동자원봉사캠프 장공임 캠프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삼선동에서, ‘찾아가고, 묻고 나누는’ 저희가 가장 잘하는 봉사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에게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 이러한 발걸음이 모여 외롭지 않은 삼선동,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삼선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