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예술인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듣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17:55:28
  • -
  • +
  • 인쇄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청년 소통 간단회 개최
▲ 청년예술인 간담회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전북 청년예술인 자립지원을 위해 13일, 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도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전북 예술인 6,031명(`24.3.12일 예술활동완료자 기준)중 35.5%에 해당하는 2,141명의 청년 예술인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소개, 전북 청년예술인 자립지원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와 문화관광재단은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예술 활동과 일자리 사업으로 ①젊은예술 지원사업 ②청년주문배달서비스 ③청년 문화예술 프로젝트 있슈 ④공연인력형 문화예술 일자리 지원 ⑤전북청년 지역정책 지원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문화관광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려는 ‘청년예술인 자립 준비’를 위해 ‘청년예술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욕구를 수렴하는데 집중했고 제안된 내용들은 앞으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예술 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제도개선, 청년지원 사업 확대, 창작공간 마련 등 의견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이며 우선 추경예산 또는 본예산 확보를 위한 청년 예술인 자립지원 방향에 초점을 두고 단계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 토론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재 정부 정책의 방향과 트렌드가 생활인구 확대, 워케이션 문화 확산, 지방다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어 전북 청년예술인 활동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경윤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을 확충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뉴스스텝]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

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뉴스스텝]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울진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 운영

[뉴스스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교육전문직원과 초·중·고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리더의 변화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관 탐방, 실습 체험, 분임토의를 결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