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전 개소… 지역 관광 활성화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3 17: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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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직제 개편안 등 의결·현판식 개최… “문화예술 분야 발전 견인”
▲ (사진 왼쪽부터) 정인 대덕구 복지문화국장과 임전배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가 21일 대덕문화관광재단 현판을 붙이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 대덕구 오정동 하나은행 2층으로 이전해 개소식을 개최하고 힘찬 도약에 나섰다.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1년 9월에 설립된 재단은 그동안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금강로하스타워2에 입주해 대덕구의 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각종 축제와 관광 인력 양성사업, 미술관 운영과 마을 예술 사업 등을 펼쳐왔다.

재단은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대덕구청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재단 운영 및 사업 현황 보고, 신임 이사 구성 이후 첫 조직·직제 개편안 의결 등 재단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개소식은 현판식과 홍보영상 관람, 환영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 새롭게 임명된 임전배 이사와 감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덕문화관광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최충규 이사장은 “구청과 재단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혁신을 통해 대덕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관광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전배 상임이사는 “민선 8기를 맞아 대덕구가 눈부시게 도약하는 시점에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대덕문화관광재단 구성원들과 역량을 집중해 관광 축제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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