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의 전주를 즐기자 ‘Club The 8’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7 1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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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야간관광 야간콘텐츠 DJ레트로 파티,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 시작
▲ 반전 매력의 전주를 즐기자 ‘Club The 8’

[뉴스스텝] 낮과 다른 전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문화예술공연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16일 팔복예술공장에서 ‘2023 BWF 세계 시니어 배드민턴’ 참가자와 일반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콘텐츠 사업인 DJ클럽파티와 야간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Club The 8’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야심 차게 준비한 첫 번째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주시와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진주시가 선정됐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팔복예술공장에서 DJ 클럽파티와 야간문화예술공연 등을 진행하는 이번 ‘Club The 8’ 사업을 비롯해 △전주 심야극장 △야간연회를 재연한 ‘Fun한 히스토리 나잇’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낮과 다른 전주의 밤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Club The 8 행사는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으로, DJ DOC(9월 16일)와 수퍼비(9월 23일), 그룹 아이즈원의 이채연(10월7일), 매드클라운(10월 21일) 등 다양한 가수 출연과 지역의 다양한 DJ들의 공연 들로 풍성한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가미하고, 다양한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전주 관광 체류 일수 증가와 관광 경쟁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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