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제7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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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건강마을, 지역 공동체 활력 높여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5일 송라면 광천리 농로길에서 ‘제7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5일 송라면 광천리 농로길에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송라면 건강마을 황금들녘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송라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황금들녘길’(왕복 2.4km)을 코스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뿐 아니라 건강동아리 회원 작품전, 체조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금연·워크온 홍보관, 치매예방 홍보관, 포항트라우마센터 홍보관, 감염병 예방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공동체 실현과 건강 취약지역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송라면을 ‘건강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건강위원회, 건강동아리 등 주민 주도형 조직을 구성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자립형 건강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주민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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