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자원봉사자학교 '사랑의 빵'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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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빵 만들기' 교육과정 수강생 18명, 복지시설에 나눔 실천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자원봉사자학교 '사랑의 빵' 기부

[뉴스스텝]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자학교 ‘사랑의 빵 만들기’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사랑의 빵 만들기’ 과정에는 도내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8명이 참여해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수업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시 동광로 소재 사랑나눔 푸드마켓을 방문해 직접 만든 단팥빵 150개를 기부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상·하반기에 걸쳐 자원봉사자학교를 개설하고 있다. 도내 자원봉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13회, 역량강화 교육 11회, 봉사활동 9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독거노인 반찬배달 2회, 고령 여성농가 마늘수확 일손돕기 1회, 시설 입소 어르신 대상 민요와 실버체조 등 공연 1회를 실시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계획돼 있다. 복지시설 빵 기부 2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미니가방·뜨개소품 기부 1회, 실버댄스 등 복지시설 공연 1회, 플로깅 봉사활동 1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교육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운영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능나눔 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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