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5 감염병 예방지킴이 성과대회’ 개최…감염병 신고 30% 감소 성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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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2025 감염병 예방지킴이 성과대회’ 개최…감염병 신고 30% 감소 성과

[뉴스스텝] 광주시는 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시 감염병 예방 지킴이 성과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쳐온 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마을과 기관 대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병 예방 지킴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 도내 최초로 도입한 감염병 예방 홍보 프로그램이다. 지킴이들은 월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역사회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파하고 각종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광주시보건소는 올해 지킴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관련 영상과 홍보자료 등 총 139건의 콘텐츠를 제공해 활동을 지원했다. 지킴이들은 이를 활용해 소속 기관과 단체 구성원들에게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감염취약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의 집단감염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시 전체 감염병 신고 건수도 30.6%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지킴이들은 결핵·에이즈 예방 캠페인 참여, 공원 내 해충유인퇴치기 점검 등 지역 방역 현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감 있게 홍보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광주시에서 열리는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킴이들의 세심한 노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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