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개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7:45:07
  • -
  • +
  • 인쇄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민원과 주요업무 계획 청취
▲ 동해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개의

[뉴스스텝] 동해시의회는 2월 18일, 제34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민원과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김향정 의원은 동해시 의료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심야 약국 운영 및 소아 응급 진료 부족 문제를 지적했으며, 달빛 어린이병원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성준 의원은 “이동보건소급 지역 관련해서, 북평동 지역이 보건 서비스가 취약하다.”며, “사업비 증액 및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금연 지원 사업이 좋은 취지로 시작됐지만, 단순히 금연 성공자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최이순 의원은 식품 접객 위생 안심 문화 선도와 관련, “동해시 어판장 내 횟집에도 CCTV 설치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라며, “이를 통해 위생과 투명성을 강화하면 방문객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신규 사업인 미혼 청년 취미 교실 사업이 현재 30·40대로 설정된 연령 기준을 28~29세도 포함할 수 있도록 완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호 의원은 “동해시에 기부하시는 고액기부자분들의 후속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후원 물품 전달 시 단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기적인 사후 관리 및 감사 절차를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박주현 의원은 “현재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구강 건강 사업의 확대와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해솔학교 학생 대상 구강 관리 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정책강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민귀희 의장은 동해시 소아과 야간 진료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 지원 확대화 소아과 의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