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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청 |
[뉴스스텝] 서울시는 성수대교 램프 진입부 단차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을 제거하고, 포장 아래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시험을 실시한다.
단차가 발생한 곳은 교량 본체가 아니라 흙을 쌓아 조성한 접속옹벽 구간이다. 접속옹벽 지반이 충분한 지지력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시험은 구조·토질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9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포장 아래 구조물의 상태와 지반 지지력까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험 대상지는 올림픽대로 동호대교→잠실 방향에서 성수대교로 진입하는 남단 램프 구간이다. 현장시험을 위해 29일(수)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해당 램프를 전면 통제하고, 인접한 올림픽대로 4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도 일부 통제한다.
현장시험 이후에는 램프 진입부부터 교량 접속부까지 재포장해 차량 통행 시 발생하는 덜컹거림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개선한다.
시는 이번 현장시험과 현재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설물 상태를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과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측정 게이지 설치 등을 통해 구조물과 지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현재까지 안전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이사항이나 단차의 유의미한 진행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 안전성) 지난 9일부터 진행된 합동점검에서 외부 전문가들은 해당 단차가 교량 구조물과 토사로 조성된 옹벽의 경계면에서 발생한 것으로 교량 본체의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지반 안전성) 지난 10일 단차 발생 차로와 인접한 2개 차로 GPR 탐사에서도 땅속 빈 공간이나 안전에 영향을 줄 만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진행성 계측) 단차 발생 지점에 측정 게이지를 설치해 주 2회 관찰한 결과 현재까지 유의미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게이지에는 보호 덮개와 계측 목적을 알리는 안내문을 설치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현재까지 점검 결과, 구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장시험을 병행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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