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2025 경기도 청소년활동 대상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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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특성화 기반의 청소년 활동 혁신, 도 내 모범기관으로 인정받아
▲ 마두청소년수련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뉴스스텝]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청소년활동 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여러 기관 관계자와 현장 전문가가 참석해 2025년 한 해의 우수 활동을 공유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25년을 특성화 원년으로 삼아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증진’이라는 방향성을 조직 운영 전반에 적용해 왔다.

특히 참여기구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정책 제안 및 공론장 운영 등에서 참여 특성화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시설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련관은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 등 대표 참여기구의 활동을 체계화하고, 전문가 심화교육·정책제안 실습·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실제 행정과 연결되는 참여 경험을 확장했다. 또 지역 내 다양한 협력망을 활용해 청소년 공공외교단, 제안창작소, 지역참여형 자율활동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실행·평가에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조직의 중심을 ‘청소년의 참여’에 두고, 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배움과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 있는 청소년정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참여 특성화 전략이 기관 운영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고양시 청소년정책 기반 확장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의미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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