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기관 에너지 합리화 추진 교육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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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공공기관 에너지 합리화 추진 교육 열려

[뉴스스텝]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추진을 위한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이 27일 옥산면 힐빙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각 부서의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공무원 약 60명으로 현재부서 내에서 에너지 관리와 효율적 사용을 실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춰 각 부서에서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군산대 풍력에너지학과 이대용 교수가 맡아 △에너지 이용 합리화의 기본 개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으며, 특히 풍력발전 산업 기술 관련 토론이 중점적으로 오갔다.

이대용 교수는 군산대학교 풍력에너지학과에 재직 중이며,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해당 센터는 풍력지지구조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정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해, 참석자들 모두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교육이 에너지 담당자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동참을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 담당자들이 각 부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지킴이로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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